이웃과의소통 로비 카페363

 올망졸망 초등생들의 웃음소리가 지나는 길엔 새로운 아침을 알리듯 빛이 쏟아집니다.
 어르신들의 온화한 미소는 평안한 하루를 기원하듯 빛을 머금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363카페는 그래서 더 밝게 빛납니다.

코끝을 설레게 하는 진한 커피 향기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
편견없이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어둡게만 바라보지 않길 바랍니다.
363카페는 요양원 어르신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또 모든 이웃에게도 밝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종종 요양원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조금 여유를 갖고 따듯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이 여러분의 아들, 딸이듯이
이분들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시니까요...

따뜻한 커피 한잔처럼
들리시는 모든 분께 따듯하고 편안한 온기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한잔의 커피가 누군가에게 한편의 꿈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한아름의 소통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